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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1 고양레지던시 – 불의 과학, 신체적 언어 그리고 “망각할 수 없는 것들”

이민하 작가: 불의 과학, 신체적 언어 그리고 “망각할 수 없는 것들”

김남수(안무비평)

#1. “빛은 사물의 표면에서 놀고 웃지만, 열은 침투한다.” (바슐라르, 『불의 정신분석』 중에서)

#2. “만약 이 삶 혹은 이 순간이 본질상 망각되지 않기를 요구하는 것이라면, 이 술어는 오류가 아니라 어떤 요구, 인간들이 부응하지 못했던 요구에 부응하는 것일 터(…) 이것은 이 요구에 부응했던 영역, 즉 ‘신의 기억’을 가리킨다.” (벤야민, 『번역자의 과제』 중에서)

이민하 작가의 작업을 보고 있노라면, 저 아득한 태초의 시대로부터 고의적 시대착오를 범해 ‘오늘’이라는 미래로 귀양살이 나온 고대인의 예술 같다. 시간의 거대한 역사적 흐름 속으로 잠수했다가 무엇인가를 건져 올린 듯한 그의 작업은 고대적이며 그의 작업이 마치 “하늘에 부조되는 장엄한 무늬”처럼 본래 장식이 아니라 “무늬는 신의 언어였다”라는 의미에서 신성한 언어를 현재화한다. 고대의 신성성을 이 초연결 메가머신 사회에서 호출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그리고 종교의 주요 테마이자 심지어 장사수단이었던 신성성의 코드를 예술이 취했을 때 어떤 컨템포러리의 특질로 바라볼 수 있을까. 아감벤처럼 컨템포러리의 의미를 생각하는 사람에게 이민하 작가의 작업은 “고대와 현재 사이의 비밀조약” 같은 것의 살아있는 예가 아닌가. 그만큼 그의 작업은 시간적 매듭의 성향이 아주 강하며, 이 매듭이 재미있는 것은 하나의 풀 길 없는 금지의 매듭이 아니라 본래 하나의 통일된 스피리추얼로 되돌아가는 고르디아스의 매듭처럼 다가온다. 그 매듭의 엉뚱한 나타남이라고 할까.

양가죽 위에 무두질하고 그 매끄러운 표면 위에 인두질을 통해 불의 언어로 무엇인가를 적어 내려간다는 것은 굉장히 풍토적인 동시에 그 해당 풍토의 대지에서도 이제는 근대 이전의 전통으로 관리되는 고대적인 풍습이다. 동굴 속의 목자나 유목 시대의 노마드가 무엇인가 가시적인 것이 비가시적인 영역으로 소멸하여가는 것, 그런 의미에서 아주 특별한 비저너리 – “‘비저너리’는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출발점에서 시작해 이내 일반이 이해할 수 없는 높은 곳으로 뛰어올라 버린다”(콜린 윌슨) – 라고 할 수 있다. 어둠의 공간에서 저편의 삶을 기록한다는 것, 그것도 불의 과학으로 그렇게 한다는 것은 비저너리로써 ‘숨겨진 차원’을 연다는 것이다. 이 ‘숨겨진 차원’의 여밈과 펼침이 가장 발달한 것은 사막이며, 이민하 작가의 작업에는 이 사막의 풍토성이 강하게 풍긴다.

단순한 인두 작업이 아니다. 화인으로 가죽 표면에 글자를 찍는 작업이 아니다. 거기에는 우리가 소유할 수 없는 영적인 지식, 일종의 그노시스를 나타나게 하려는 작가의 의지와 욕망 – 욕망 아닌 욕망 – 이 자기 투신의 형태로 개입하고 있다. 스스로 위험을 무릅쓰면서 자신의 실존적 상황 자체를 되먹임시키는 작업이다. 기술적으로 용인되고 향상되는 작업이 아니라 작가 자신의 경험적 주체가 무한루프로 되풀이 되풀이 부엌 아궁이 속에 넣어지는 작업이다. 이는 어린 양과 사람 목숨이 등가로 표기되는 것이 아니라 어린 양=사람 목숨이라는 등식으로 성립하는 인식론에서 비롯된다. ‘숨겨진 차원’이 나타난다는 것은 어린 양의 희생제 없이는 곤란하다.

무엇인가가 기술적으로 술술 잘 풀려나간다는 것은 근대적인 시스템 속에서 예술이 분화된 기술체계 내부로 포섭됐다는 의미밖에는 없다. 반면, 이민하 작가의 악전고투 같은 투신은 장엄한 무늬로서의 문자가 본래 신의 권능으로부터 인간의 영역으로 이전될 때 엄밀한 의미의 ‘관계 개념’으로서 한 개인의 삶을 희생하는 과정이다. 이 ‘관계 개념’은 제한된 어떤 조건이 그와는 비교할 수 없는 초월적인 무한과 직결되는 매개이다.

#3. “아랍인들을 만족시키려면 폐쇄된 공간은 (…) 탁 트인 전망이 있어야 한다.” (에드워드 윌슨, 『숨겨진 차원』 중에서)

“언어는 존재의 ‘집’”이라고 어느 철학자가 말한 것처럼 이민하 작가의 머무름이자 거주함은 언어이다. 정확히는 문자로 달리는 애벌레 주체로서의 언어이다. 애벌레처럼 기어가는, 캘리그라피화되어 살아서 꿈틀대는, 그럼으로써 생명적인 으르릉거림 – 존 케이지의 <로라토리오(Roaratorio)>처럼 – 이 강렬한 언어이다. 아랍 문자, 한자, 가나 문자 등등 흐르는 문자들이 갖는 그 여정과 흔적이 그대로 생명성의 징후로 나타난다. 그때는 애벌레 문자가 나아가는 각도와 방향조차도 언어이다. 갈림길에서 이쪽이냐 저쪽이냐는 중대해진다. 그때 언어는 외친다고 할까. 이 길이다! 그 길 안에 이 삶의 영원한 무늬를 찍어 넣겠다며, 아니 넣겠다는 듯이. 어떤 문자는 발음할 수 없으며 본래 신이 쓰던 것이라고 한다.

그런 관점일 때, ‘집’이란 돌아가야 하는 곳이다. 이 세계에 나타날 때는 그 ‘나타남의 사건’이 축복받고 기름 부음 받지만, 우리는 본래의 그 무면목(無面目) – 창조된 원류 그대로 혼돈의 “이목구비 없는 얼굴” -을 잃어버리고 망각한다. ‘집’은 모든 존재자가 모여들어 그동안 그러모은 사물의 언어와 질감 대신에 존재라는 그 첫 번째의 의미를 회복하는 씨앗의 방이다. 이민하 작가의 인두 작업은 사람들의 내력과 사연이 간명하게 불의 권능으로 쓰여져서 소리와 냄새로 음미 되는 과정에서 ‘집’으로 되돌아가게 한다. 거기에는 ‘집’의 전망이 있다.

이민하 작가는 왜 무두장이처럼 양가죽 위에 인두로 지지는 작업으로 자신의 영적인 지식, 그노시스를 표현하려고 할까, 라고 질문한다면, 위와 같은 대답도 가설적으로 가능할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그가 쓰는 인두라는 도구이자 머신이 하나의 불의 과학 – 현대과학은 이 “‘불’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아직도 묵묵부답이다 – 의 소산이란 사실을 살펴봐야 한다. 이 인스트루먼트가 고대적인 연원을 갖는 것은 분명하지만, 이민하 작가의 사용 방식은 양가죽 위에 겹쳐 쓰기 하는 것이 아니라 신의 불로 그대로 텍스트를 초벌 찍기 하는 것이다. 불의 언어, 불의 과학으로 오류 없이 쓰이는 책인 것. 그러므로 모든 생명이 돌아갈 비전과 함께 ‘집’의 전망이 있고, 그런 ‘숨겨진 차원’을 가시화하는 ‘비저너리(visionary)’의 내력이 가능하다. 다만 그러므로 이민하 작가의 작업은 더 모험적이고 신화적인 수사의 세계에서 조망할 필요가 있다. 그 작업은 종교적 성향과도 잇대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요청은 어떤 의미에서는 필연적이다.

이민하 작가의 인두는 빛의 작업이 아니라 열의 작업이다. 그 열은 “침투하는 열(熱)”이다. 그 열기는 사람의 피부에 치직거리는 음향과 살타는 누린내 그리고 고통의 상상력이 환기되는 고대와 중세로부터 전해진 집단 무의식의 기억이 있다. 이 기억의 연대기를 펼치는 것이 이리저리 굴곡진 양가죽 표면이다. 이는 피하지방 아래 무의식화된 원형질적 기억들이 오래된 여행을 통해 우리에게 전달되는 어떤 타블로 판 같은 것이다. 이민하 작가가 불의 열기로 작업하는 공간은 이 판이다. 판은 사람들의 삶의 얼룩과 신산 그리고 망각되어서는 안된다는 윤리적 요청들로 가득하다. 그러므로 그것은 ‘신의 기억’(벤야민)으로만 가능하다. 이민하 작가의 작업이 동행하는 종교성은 이러한 측면에서 추론된다. 모든 것은 펼쳐내고 그 펼쳐낸 삶의 가혹한 깊이, 사연 많고 하염 많은 삶의 기록, 감히 공감이라고 말하기 버거운 차원에서 그 모두를 감당해내는 것이 라이프니츠적인 의미에서 ‘신’이다. 그에 따르면, 고백하는 것은 ‘신’이며, 어떤 고백은 ‘신적’이다.

#4. “불 속에서 자신의 고유한 무(無)를 찾는 것, 이것은 인간의 위대함을 말해준다.”(엠페도클레스)

이민하 작가의 작업에서 느껴지는 위상학은 이런 것이다. 신 스스로 ‘오늘’이라는 정신의 한 인간이 거처하는 곳에 나타나기 위해서는 이런 특별한 작업의 행간과 복선 그리고 알레고리가 필요한 것이라고. 겹과 켜, 직접성과 현전성, 후각적 정신과 고도의 그노시스 같은 것들. 지금에 와서는 미디어 아트의 맥락에서 떠내려가듯 점차 폐기되어버렸다고, 뉴 미디어가 올드 미디어를 구축하는 것처럼 괄호 쳐졌다고 믿는 시대에 이민하 작가는 돌연히, 돌올하게 그 미디움(medium)의 시원적인 기호를 다시 호출해버린다. 그것도 모든 삶은 불멸이며, 불멸의 삶은 망각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것처럼. 망각할 수 없는 것은 우리에게 불멸을 알게 해주는 기호라고 증언하는 것처럼. “기념비도 추억도 심지어 증인조차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망각되지 않은 채 남아 있는 삶”(벤야민)이 있다. 이 탁월한 긍정성이 인두와 그 불의 과학이 남기는 낙인의 흔적으로서의 문자 속에 깊이 도사리고 있으며, 마치 피닉스처럼 부정성이 변환된 긍정성으로 출현한다.

“모래바람에 눈을 감았다 뜨니 인천이었다.”

“진심이 담기지 않은 행동은 이기적인 자기만족.”

“마음속에서는 사람들을 그리워하며 살고 있다.”

“결혼과 함께 새로운 삶의 방식을 요구받았다.”

“얇은 종이처럼 팔랑거리는 차별들이 내 삶에 팽배했다.”

불 속으로 뛰어드는 인간처럼, 그럼으로써 피닉스와도 같이 되살아나는 삶, 거기에 영원성의 지표이자 무늬가 찍혀진다는 듯이 이 종교적 언약 비슷한 느낌이 이민하 작가의 작업에는 있다. 거기에는 망각할 수 없는 것의 본질이 어떤 강렬도의 척도로부터 작동한다는 무언의 암시 같은 것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아남네시스(Anamnesis)>(2017)에서 이민하 작가는 상징적으로 인두질이 일어나는 타블로 판처럼 누워 있으며, 다른 이방의 사람들이 가진 각자의 사연들이 제각각의 다른 문자 체계의 잠언적인 언어로 화인된다. 그때 이민하 작가의 신체는 문자와 언어는 다르지만, 다시 헤쳐모이는 ‘집’으로서 일종의 바벨탑과도 같다. 흩어졌던 언어들이 영적인 씨앗의 방으로 모음 되는 곳, 거기에는 이민하 작가의 신체가 제공된다. 이 신체는 어린 양의 신체인 동시에 불길로 휩싸인 신체이며 동시에 잿더미이다. 그다음 순간, 재 속에서 다시 살아 오르는 다른 생명체의 신체이다. 바슐라르는 이를 ‘불의 새’라고 봤으며, 이민하 작가는 ‘상기(想起)’라고 봤다. 무엇을 상기하는가. 자신이, 또한 그 누구나 알아차리면 ‘불의 새’라는 엄연한 사실, 그노시스를 상기하는 것이다. 불의 과학으로 쓰이는 신체적 언어는 이처럼 희생제를 통한 ‘상기’라는 현상으로 나타난다.

어떤 작업에서 이민하 작가는 인두로 문자를 찍고 그 화인 작업을 현재화하는 동시에 그 문자를 읊기도 한다. 통조림 된 문자가 아니라 불로 살아있는 문자가 퍼포먼스가 되는 것이다. 이때는 거대한 동굴이나 궁륭공간이 높은 중세도서관 같은 공간성으로 공명하기 시작한다. 쓰면서 읽는 것, 청각적 이미지를 통한 시각적이며 개념적인 차원의 개방은 ‘상기’의 가장 기본적인 루프이다. 가령, 로베르 브레송의 영화 <어느 시골사제의 일기>에서 건강이 좋지 못한 젊은 사제는 고뇌하면서 일기를 적는데, 일기는 빈 여백에 쓰이면서 동시에 보이스오버로 읽힌다. 그리고 번역되는 자막은 다시 이 일기 내용을 가시화한다. 자신의 성독(聲讀)으로 울려진 텍스트를 다시 자신의 귀로 듣는다는 것은 공명하는 공간 자체가 부활하는 삶, 망각될 수 없는 삶의 기초라는 것이다. 그 공간성을 이민하 작가는 자신의 퍼포먼스에서 드러낸다.

이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고통의 바다를 항해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 바다 위에서 폭풍우를 만나 난파 직전까지 몰리는 것이 일반적이며, 지금의 신자유주의 시대에 악마의 맷돌이 돌아가는 사회에서 가속화되어 있다. 그런데 이민하 작가는 그러한 사회에 대한 응전의 형식이 아니라 그러한 사회로 초기 세팅된 정신적 형식을 완전히 새로운 서판으로 바꿔치기하여 깊은 망각 속에 있는 것들을 기록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아니 ‘상기’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왜? 망각될 수 없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덧없는 삶은 덧없지 않다는 것, 이때의 ‘덧’이라는 찰나지간, 익명성, 겨를 없음은 그대로 영원성의 표지이다. 그 자체로 ‘덧’의 시간성은 불의 언어로 고정되고 가시화된다. 아니 신체화되어 타인의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것이 된다. 그노시스의 알아차림을 통해 이 삶의 고해를 항해하자는 것이 자칫하면 종교적 관념의 틀 속에서 헐벗은 반복이 될 수도 있지만, 이민하 작가는 그 인두질의 신체적 감각, 희생제적 자기 투신, ‘상기’와 부활의 본질로서 삶을 다시 바라보기를 요청한다. 아니 충격파를 던진다.

다시 한 번 더 묻는다. 왜 이민하 작가는 무두장이처럼 양가죽 위에 인두로 지지는 작업으로 자신의 영적인 언어를 추구하게 되었을까. 여기서 인두는 그 금속의 첨점 끝에 마치 ‘성 엘모의 불’처럼 응결된 불의 권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마치 끝이 없는 거대한 파타고니아 협곡 사이를 아무런 안전보장이나 믿음 없이 그대로 던져진 운명의 무늬처럼 항해해갔던 마젤란 함대가 어느 모퉁이에서 번갯불이 돛대 끝에 둥글게 맺히는 현상을 만난 것처럼 말이다. 그때 선원들은 성스러운 여성의 이름을 부르면서 기도했다고 하는데, 이민하 작가의 작업은 바로 그러한 충동을 자연스럽게 촉발한다. 신이시여! 우리를 굽어살피소서. 암(闇), “울울하고 암암할 신의 소리는 알아들을 수 없지만 문밖까지 울려 나온다.” 우리는 그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하고, 그 소리가 울려 나올 때까지 인두로 지져야 한다. 인두는 비밀스럽다. 인두의 그 끝에 도사린 어떤 신적인 권능이 ‘불의 과학’으로 잠재해 있으며, 그것의 응축된 힘이 어떤 표면과 만나 화인될 때는 삶을 망각할 수 없는 지경으로 몰고 간다는 것이 아닌가. 그런데 “망각할 수 없는 삶”이란 감각적이다. 감각의 경로를 따른다.

불길의 부조, 그 나타남의 사건은 마치 저 아득한 태초의 감각으로 일어난다. 우리말 “나타나다”는 음미할수록 어떤 신성한 현현의 느낌을 안으로 감싸고 있는데, 이민하 작가에게는 “나타나다”라는 동사는 그대로 ‘불’과 ‘연기’ 그리고 ‘냄새’의 언어로 표출된다. 오감으로 뒤덮인 채, 우리는 삶의 뜨거움과 누린내와 각성제를 한꺼번에 들이킨다. 이민하 작가의 작업 속에서 이는 불가피하다.

국립현대미술관 고양레지던시 비평모음집에서 발췌

2018. 11 고양레지던시 협업프로젝트 – 불로 쓴 말

이 민 하 : 불로 쓴 말 김도희 (작가) 1.  간곡한 바람은 언제나 반복적이다. 기도문 필사는 손을 움직임과 동시에 목청 아래로 지속적으로 발음을 내려 보내 몸속에 그 말이 깃들기 바라는 행위이다. 이민하의 불로 쓰는 말, 인두 필사는 추상적 개념의 메시지, 그리고 육신을 연상시키는 가죽, 언 듯 보아 이 같은 반대의 요소 사이를 오간다. 겉과 속, 바꾸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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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Sori×Woman

젊은 소리꾼 ‘권송희’씨와 3채널 영상 작품을 협업해서 선보입니다. I collaborate with a young Korean traditional singer ‘Song hee Kwon’ and make a 3-channel video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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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Studio 14, MMCA Goyang Residency

○ 전 시 명: 국립현대미술관 고양레지던시 오픈스튜디오14 ○ 전시기간: 2018. 11. 9.(금)∼11. 11.(일), 3일간 ○ 참여작가: 총 20명 김도희, 김두진, 김소영, 민예은, 박석민, 송민규, 신이피, 안유리, 오화진, 이민하, 이재욱, 정혜정, 조은용, 허수영, 다니엘 슈투벤폴, 루오 저신, 루트 후터, 안드레스 브리손, 켄지 마키조노, 필립 알라르   ○ 전시장소: 국립현대미술관 고양레지던시 전시실 및 기타공간 ○ 관람시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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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 In Fly Out_7 Yarns: A Weave of Corresponding Video and Film Expressions

작년에 발표한 영상작품 Anamnesis가 호주, 시드니의 AIRspace Projects의 비디오 프로그램 Fly In Fly Out에 선정되어 2018년 3월 24일, 25일에 상영됩니다.  https://airspaceprojec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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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Curation 전시기획 : 충칭의 바람, 인천에 머물다

* English information follows. 인천문화재단 인천-충칭 문화예술국제교류기획지원 결과보고 전시에 기획자 및 작가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충칭교류단 멤버 18명의 작품과 연계포럼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됩니다. 오프닝 리셉션 : 2017년 12월 28일 (목) 오후 3시 기간 : 2017년 12월 27일(수) ~ 12월 31일(일) 10:00~18:00 장소 : 부평아트센터 갤러리 꽃누리 〒21440 인천광역시 부평구 아트센터로 166 Tel : 032-500-2000 오시는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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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9 개인전 평문 – 성과 속을 매개하기, 희생양 되기

성과 속을 매개하기, 희생양 되기 고충환(Kho, Chung-Hwan 미술비평) 이민하는 종이와 가죽에 텍스트를 쓰는 작업을 한다. 처음엔 기름을 먹인 종이에, 그리고 이후 점차 무두질된 양가죽, 소가죽, 돼지가죽, 그리고 사슴가죽에다 쓴다. 예나 지금이나 가죽을 무두질하는 것은 천한 일에 속한다. 작가가 가죽에다 텍스트를 쓰는 것은 이런 사회적 계급의식과, 사회적 약자로서의 자의식과 무관하지가 않다. 작가는 사회 문제며 사회 환경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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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4 낮고높고좁은 방 – 기획글

전시서문    이민하 (작가, 전시기획) 간체자가 점령한 화려한 간판들과 좁고 구불구불한 골목길은 고층빌딩과 아파트숲의 풍경에 익숙한 나에게 중국의 어느 소도시를 방문한 듯한 인상을 주었다. 2014년 초가을, 서울에서 나고 자라 서울토박이였던 나는 구로구 주민들과 함께한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지역 리서치를 위해 참가한 구로공단 역사 투어를 통해 가리봉을 접하게 되었다. 70년대의 가리봉은 구로공단이라는 거대한 엔진이 시골에서 갓 상경한 젊은이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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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9 Solo Exhibition – Mediating the Sacred and the Profane, Becoming a Sacrifice

Mediating the Sacred and the Profane, Becoming a Sacrifice Kho Chung-Hwan (Art Critic) The work of Lee Minha involves writing texts onto paper and leather. Lee began with oiled paper, and then gradually moved on to tanned sheepskin, cowhide, hog leather and deerskin. The job of tanning animal hides has long been considered menial. Theref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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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th Solo Exhibition – Anamnesis

* English information follows. 인천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5번째 개인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5명의 외국인 참가자들과 함께한 프로젝트의 4K영상 작품과 오브제를 중심으로 선보입니다. 오프닝 리셉션 : 2017년 9월 22일 (금) 저녁 5시 기간 : 2017년 9월 22일(금) ~ 10월 8일(일) 9:00~18:00 (휴관일 없음) 장소 : 인천화교역사관 1층 갤러리 (한중문화관 별관) 〒22314 인천광역시 중구 제물량로 2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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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L – Low, High and Narrow Room

기획전 ‘낮고 높고 좁은 방’ 구로공단과 한국 근대화를 상징하는 가리봉 벌집(쪽방촌)과 지금의 청년세대가 겪는 불안정 주거공간이 이어지는 고리를 탐색하기 위한 전시를 기획했습니다. 전시기간 : 2017년 4월 7일(금) ~ 4월 28일(금) 오픈행사 : 2017년 4월 7일(금) 오후 5시 관람시간 : 10:00 ~ 18:00 (일요일 휴관) 참여작가 : 김덕희, 김미라, 김보경, 김정은, 유한이, 이마로, 이민하, 정희우 기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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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g-dong Art Rail Project 2015

2015.6.18 구로문화재단 주최로 오류2동에 있는 푸른수목원 옆 항동철길에서 아트레일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작년의 ‘생각의 나무’팀과 했던 작업처럼, 이번에도 항동철길을 사랑하는 주민들이 모여서 커뮤니티 아트의 기초를 다지는 프로젝트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구로문화재단 02-2029-1736 문화정책팀 또는 저에게 연락주세요. I’m participating an Hang-dong Art Rail Project as art director with Guro Cultural Foundation. http://cafe.naver.com/communityartgu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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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icipatory Public Art Project 2014

2014. 11. 10 구로문화재단 주최로 무지개다리 사업의 일환인 시민참여형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야외에 전시되어 있으니 많은 관람 바랍니다. 기간 : 2014년 11월 15일(토)~현재 상설전시중 장소 :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야외 주최 : 구로문화재단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九老文化財団の主催で、市民参加型のパブリック・アート・プロジェクトを行いました。九老アーツバリー芸術劇場の野外で展示されておりますので、お近くにお越しの折は、是非お立ち寄り下さい。 A participatory public art project was performed by sponsorship of Guro cultural foundation. The artwork exhibi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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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Script Symposia 2014

2014. 10. 15 세계문자심포지아 2014 “문자를 맛보다”展에 참가합니다. 世界の文字祝祭2014 “文字を味わう”展に参加します。 I join the exhibition of World Script Symposia 2014 in Seoul. https://ko-kr.facebook.com/scriptsymposia 기간 : 2014년 10월 24일 (금) ~ 11월 2일 (일) 10일간 장소 : 세종문화회관 야외 뜨락 24(Fri) Oct – 2(Sun) Nov 2014 at Sejong Center, Seou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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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하 개인전 / Minha LEE Solo Exhibition – Anaphora

2014. 5. 20 이민하 개인전 / 李 旻河 個展 / Minha LEE Solo Exhibition – Anaphora * English / Japanese information follows. 이번에 구로문화재단의 기획초대로 4번째 개인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에서 오랜 유학생활을 마치고 귀국해서 진행하는 첫 전시이니 많은 관람 바랍니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박사과정 졸업전에 선보였던 영상설치와 신작 영상설치를 중심으로 선보입니다. 오프닝 리셉션 : 2014년 5월 30일 (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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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5 個展ー渇望、刻み込まれた「人間たる所以」の跡

李 旻河(イ・ミンハ):渇望、刻み込まれた「人間たる所以」の跡 朴 世姸(パク・セヨン、美術理論) イ・ミンハは、紙と革に祈りを書く作業をして来た。そのために作家は多国語の祈りを収集し、それらを一文字ずつ筆写する。そしてその過程を経た画面には国家と宗派、人種を超えて集まった多様な言語の祈りが交差、重畳し創り上げられた多彩な形跡が残る。 このように祈りというテキストを用いて作業をしているため、一見既成宗教に対して表現しようとしたものように考えられるが、実際に作家が注目しているのは、「繰り返してある行為を行う人々の態度や心得」である。作家ノートによると「祈る」行為は、「聖」と「俗」という人間性のジレンマが表出される接点に見られ、人間なら誰でも自分の安慰を最優先にする本能を持っているが、それと共に利他的であり、より高い次元を志向する心も持っているのではないかという話だ。すなわち、作家は祈りの目的が世俗的なものであろうが、崇高なものを志向することであろうが、何かを切に求めて望む祈りという行為自体が持つ真実性に注目し、「祈り」を人間の本質、人間たる所為を最もよく表せるテーマであると想定したのである。 祈りを筆写するに至った過去の作品では、韓紙に筆と墨で繰り返し線を描いた作品がある。薄墨を重ね、反復する「線描」行為を通じて、作家は無我の境地に近い没入を経験し、反復行為の修行的な側面を自覚できたのであろう。筆写というものは、やはり昔から現在まで行われてきた宗教的な修練の一つの方法であるということを思うと、線描行為と経典や祈りを筆写する行為の類似性に着目し、現在の制作へ続いていることが分かる。 最初、紙に鉛筆で筆写することで始まった作業は、その材料が革と焼きごてへと変わり、続けられてきた。興味深いところは、材料を紙から革に変えたきっかけが、狂牛病に関するニュースだったということだ。人間のために大量殺肉される動物を見て、人間性を失っていく過程を見たのである。また作家は昔から疎かにあしらわれ賎民の業であった革産業に内包された差別と抑圧の歴史まで思い浮かべる。このような連想作用は、作家がこれらの問題を始め、戦争や宗教紛争など、人間たる所以とその喪失について感心も持ち、悩んで来たことが素地になっている。 鞣した牛や豚、羊革の上に焼きごてで祈りを焼き刻む作業。革の上に熱くなった焼きごてで焼き刻むと、革が焼ける臭いと煙が生じるが、作家はその臭いと煙から戦争や飢餓、虐殺などの問題を思い出す。聖なる祈りを筆写すると同時に肉が焼かれる臭いが生じる。そさらに革を焼き刻み、文字を刻印して行く過程は破壊的な性格を帯びている。このように矛盾した属性が生じる点が、作家が感心を持っていた複数の問題を喚起させ、祈りの筆写作業は続いていく。 作家は、作業過程を通じて経験し、感じたものを観客と共有するために、様々な試みを行ってきた。観客の前で公開制作をし、観客が直接感じるようにしたり、作家の代わりに筆写する装置を考案し、設置された完成作品と共に作業が進行していく過程を見せたりした。今回の展示では、観客が作品を体験できる独立した空間を演出したが、暗い密室のように造り上げた空間の中に入ると、大きなスクリーンが見え、そこに人体のシルエットが巨大に映される。スクリーンに近付いていくと、腕と手の動きに注目できるが、このシルエットは、革に祈りを筆写する作家のものであると推測できる。もし意識できなくても、暗い空間に映された映像の光と静けさの中で、何処からか聞こえてくる風の音、何かを繰り返して書いている巨大な人影の前で、一人で立っている観客は、様々な感覚が敏感に反応し、その時間と空間の中で作品を余不足なく経験できるように導かれる。 今回の展示タイトルである「アナポラ(Anaphora)」は、「思い出すこと(ἀναφορά)」に由来し、修辞技法の中で首句反復を意味する。作家は引き続き祈りを筆写する行為を繰り返し、同時にその行為を通じて人間の本質に対する問題を思い出させたいという意図を含めている。そして上記で言及した映像インスタレーション作品は、「内的平安」という意味の「へシュキア(Hesychia)」という作品名で、俗世に足を掛け生きている人々に精神的な高揚を通じ、内的平安を経験できればという希望的な願いを込めている。 イ・ミンハは、線の濃淡効果を焼きごての温度と筆写する際の手の圧力で調整して出しているが、ひとつひとつ、焼きごてを当て痕跡を残していく作業方式は、水墨画の濃淡表現や一筆書きとの類似点が感じられる。このように伝統絵画の経験を活かしながら、革と焼きごて、映像インスタレーションなど、様々な媒体へと拡張していく彼女の作品の行方は今後どうなるだろう。古代人が燔祭壇を設け、生け贄を焼き、天に捧げる祭祀儀式を通じ、神との疎通を試みたように、作家は革に祈りを焼き刻むことを通じて世と疎通しながら、より高い次元との疎通を熱望しているかもしれない。このような熱望がこれからも表現の方式に拘泥されること無く、発現されてゆくことを期待する。 2014年5月、グロアーツベリーギャラリーでの個展リーフレットから抜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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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5 개인전 평문 – 타는 목마름, 아로새겨진 인간됨의 흔적

이민하: 타는 목마름, 아로새겨진 인간됨의 흔적 박세연(미술이론) 이민하는 종이와 가죽에 기도문을 쓰는 작업을 해왔다. 이를 위해 작가는 다국어로 된 기도문을 수집하고 그것을 한 글자 한 글자 필사(筆寫)한다. 그리고 그 과정을 거친 화면에는 국가와 종파, 인종을 초월해서 모여진 다양한 언어의 기도문들이 교차하고 중첩되면서 만들어낸 다채로운 족적이 남겨진다. 이렇게 기도문이라는 텍스트를 가지고와서 작업을 하기 때문에 일견 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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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5 Solo Exhibition – Scorching Thirst, Vestiges of Engraved Humanness

Minha Lee: Scorching Thirst, Vestiges of Engraved Humanness Seyeon Park (Art Theory) Minha Lee has been engaged in the work of transcribing prayers on paper and leather by hand. Her work involves collecting prayers written in various languages and transcribing each letter by hand. The results are colorful vestiges of prayers in different languages, whi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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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be Biennale 2013 in Japan

2013. 9. 15 神戸ビエンナーレ2013 しつらい国際公募展に入選し、作品を展示します。 I join the ‘Shitsurai Art’ of Kobe Biennale 2013 in Japan. 고베 비엔날레 2013 시츠라이 국제 공모전에 입선해서 작품을 전시합니다. 期間:2013年10月1日(火)〜12月1日(日) 62日間 場所:メリケンパーク、神戸市中央区 http://kobe-biennale.jp/compe/shitsu/2013/20130607135600.html#002004 고베 비엔날레 2013 시츠라이 국제 공모전에 입선해서 작품을 전시합니다. 기간 : 2013년 10월 1일 (화) ~ 12월 1일 (일) 62일간 장소 : 메리켄 파크, 고베시 추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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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하 개인전 / 李 旻河 個展 / Minha LEE Solo Exhibition – Palimpsest

2013. 6. 20 이민하 개인전 / 李 旻河 個展 / Minha LEE Solo Exhibition – Palimpsest * English / Korean information follows. 李 旻河 個展 – パリンプセスト このたび、ソウル出身の現代美術家、イ・ミンハ(李 旻河)による個展を湘南藤沢にあるギャラリーヒラワタにて行います。 今年、東京藝術大学大学院先端芸術表現専攻博士課程を修了したイ・ミンハは、約100ヵ国語におよぶ「祈りの言葉」を、焼きごてで皮革に刻んでいく行為で制作しています。イ・ミンハは、普遍的な人間に内在する「人間たる所以」を、新旧メディアの結合によって表すことを試みています。 オブジェと写真、ドロインーグ作品を展示します。 オープニング・イベントとして、修士同級生の生形三郎氏と岩井亜希子氏によるサウンド・パフォーマンスを行います。 Opening Party & Sound Performance : 6.29 (Sat) 6:00pm~ (曲) 生形三郎、(ピアノ) 岩井亜希子 http://www.g-hirawata.com/archives/3275 http://www.g-hirawata.com/archives/3877 #皆様、是非オープニングイベントにお誘い合わせの上、ご来場ください。 展覧会概要:李 旻河(イ・ミンハ) 個展 – Palimpsest 会期:2013年6月29日(土)〜8月4日(日) 場所:Gallery HIRAWATA Op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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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예술대학 대학원 미술연구과 박사심사전

2012. 12. 2 東京藝術大学 大学院美術研究科博士審査展 会期: 2012年12月16日(日)-12月25日(火) 会期中無休 午前10時-午後5時 (入館は午後4時30分まで) 会場: 東京藝術大学大学美術館 東京藝術大学大学院美術研究科博士後期課程の最終審査を一般公開いたします。 本展覧会は、博士学位の修得を目指す学生達にとって最終関門であると共に、 大学院在学中の集大成としての作品、研究を発表し、今後、作家・研究者として活動していく上で、 出発点となる展覧会でもあります。 観覧料: 無料 主催: 東京藝術大学 問い合わせ: 美術学部教務係 〒110-8714 東京都台東区上野公園12-8 TEL:050-5525-2122 ハローダイヤル:03-5777-8600 http://www.geidai.ac.jp/museum/exhibit/2012/hakaseten12/hakaseten12_ja.htm 李 旻河 博士論文発表:12月18日 14:00〜15:00 場所:大学美術館B2F 展示室1 タイトル:現代アートの祭儀性 私は、地下2階の左側の奥に映像インスタレーションをしています。17日以外は、毎日会場近辺にいます。お越しの際は、ご連絡くださいませ。   Tokyo University of the Arts The Doctoral Program Final Exhibition Dates: Dec 16 (Sun) – Dec 25 (Tue), 2012 Hours: 10:00-17:00 (Entry 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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共鳴するヴィジョン2010に参加します。

2010.11.15 共鳴するヴィジョン2010に参加します。 取手アートプロジェクト2010関連企画 井野アーティストヴィレッジの若いアーティストたち I have a group show at Break station gallery of JR Ueno station. 期間:11月27日(土)〜12月16日(木) 場所:JR上野駅正面玄関口「ガレリア」2F Breakステーションギャラリー 参加作家:李 旻河(イ・ミンハ)、羽川 幸一(ハガワ・コウイチ)、藤林 悠(フジバヤシ・ハルカ) 그룹전 ‘공명하는 비전2010’에 참가합니다. 토리데 아트 프로젝트 2010 관련기획 이노 아티스트 빌리지의 젊은 작가들 기간 : 11월 27일 (토) ~12월 16일 (목) 장소 : JR우에노역 정면개찰구 2층 브레이크 스테이션 갤러리 참가작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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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ーティスト・トークのお知らせ

2010.11.03 アーティスト・トークのお知らせ IAV Selection vol.3 李 旻河 Minha LEE There is a Minha LEE’s Artist talk show at Tappino in Toride city. 日時:11月14日(日)、16時〜17時半 場所:Tappino (茨城県取手市井野団地3-21) 司会:赤池 孝彦 (美術作家、IAV入居作家) 아티스트 토크를 합니다. IAV Selection vol.3 이민하 일시 : 11월 14일 (일) 16:00 ~ 17:00 장소 : Tappino (이바라키현 토리데시 이노단지 3-21) 사회 : 아카이케 다카히코 (미술가, IAV입거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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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chi Triennale 2010

2010.9.1 あいちトリエンナーレ2010 現代美術展企画コンペに参加します。 I join the ‘Exhibition through a Curatorial Competiton’ of the Aichi Triennale 2010. あいちトリエンナーレ公式ホームページ Homepage of the Aichi Triennale 2010 아이치 트리엔날레 공식 홈페이지 長者町デキタテ工房ブローグ OPEN!!! 「長者町デキタテ工房」は、あいちトリエンナーレ2010に参加するチーム・プロジェクトです。 毎日、変化して行く様子をブローグにアップしています。是非、ご覧ください。 ‘Choja-machi Dekitate Kobo’ is the Team Project for Aichi Triennale 2010. It is a kind of Residency program and Work in Progress. Please, Vis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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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 아트인컬처 – 김화현 이민하展 리뷰

김화현 이민하展 리뷰 2011.11.18~2012.1.13 샘표 스페이스 보기만 해도 죄가 되는 일이 있다. 본다는 것은 때론 그것을 소유하는 것이며, 관음증은 인류가 앓고 있는 흔한 병이다. 보고자 하는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미소년을 그려온 김화현과 영원을 향한 인간의 의지를 종이와 가죽에 기도문으로 새겨 온 이민하는 2008년 일본의 작은 술집 나나에서 ‘성(聖)과 속(俗)’이라는 주제로 만났다. 일본 주택가라면 하나쯤 있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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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4 퍼블릭 아트 – 수평적 현실과 수직적 비상에의 꿈

수평적 현실과 수직적 비상에의 꿈 이민하 전 2007.3.7~3.13 갤러리 토포하우스 이민하의 작품을 보며 처음 떠오른 것은 이상의 ‘날개’라는 소설의 한 구절이다. “날개야, 다시 돋아라. 날자. 날자. 날자. 한 번만 더 날자구나. 한 번만 더 날아 보자구나.” 날개가 돋기 위해 겨드랑이가 자주 가렵다던 한 패배주의자의 죽음에 이르기 직전의 순간. 그러나 그것이 죽음이 아닌 저자의 이름답게 ‘이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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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4 中日新聞ー小さな祈り 

世談「小さな祈り」 論説主幹・深田実、中日新聞 もう十四、五年も前のことだが、イスラエルのテルアビブとエルサレムの間の峠道辺りにある「平和の村」と呼ぶ実験的共同体を訪ねたことがあった。 宿敵同士のユダヤ人とアラブ人が同じ村落に住み、一つの集会所、一つの学校を使う。融和の芽になるかもしれないと国際的話題となっていた。祈りの場も一つ。村外れの見晴らしのよい場所にある建物はおわんを伏せた半球型。装飾なし。入ると広さは十畳ほど。ここをユダヤ教徒もイスラム教徒も使う。座っていたら、男が入ってきて瞑想を始めた。祈り方は自由、説法を聞きたければ出かける。 宗教を争いの道具にするなという主張がここにはある。 それを思い出させたのは、名古屋で開催中の国際芸術祭あいちトリエンナーレの出品者の一人、李 旻河(イ・ミンハ)さん(韓国出身、三十歳)の仕事。彼女は世界中の祈りの言葉を集め、電熱ごてに似た器具で獣皮に焼き記し、それを作品としている。宗教が共通して求めるものを知りたいということだった。居合わせた象牙海岸出身の黒人青年は、現地のアカン語で「互いに愛せ」という意味の言葉を寄せた。 小さな祈りは世界中にあるに違いない。いつかかなえられてほしい。 2010.10.24 中日新聞、日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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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9.2 毎日新聞ー芸術×自然=豊かな創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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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 上勝滞在記:上勝と鹿刺身

上勝滞在記:上勝と鹿刺身 李 旻河 初めて訪ねた上勝町、外国人の私の目には、きちんと整えられている田舎の風景を眺めることで、雑草ひとつも許せない日本庭園らしき洗練さを、なぜかフッと思い出しました。 約半月間、加藤さんと共に坂松宅にお邪魔することが決まっていましたが、生実久保の一番高いところにある坂松宅は、運が悪く携帯の圏外でした。 もちろん、コンビニとか自販機という現代を代表する便利なものが無いということは知っていましたが、運転免許も車もない私にとっては、足がないまま山奥に閉じ込められたかのように感じるところでした。 そこで思ったのは、「携帯が使えない」ということをきっかけに、今までの忙しい日常を切り離し、自然と作品に集中してみようと思いました。とにかく、規則的に起きてご飯を食べ、しっかり体を動かしながら、瞬間的に入ってくる大自然の恵みを体で感じ取ることで、毎日充実した時間を過ごしました。 その中で知り合った住民の方々に招待され、交流の機会も増えつつ、上勝の日常の中で、都会っ子の私には、非日常的に思える要素を探検する毎日でした。元々、肉食に関する興味が深く、革を素材として扱っている私にとって、偶然出会った子鹿は、興味津々の対象でした。ある日の飲み会で鹿を話題にすると、翌日美馬さんから鹿刺身が坂松宅に届いて来ました。 馬刺は以前食べたことがありましたが、その日の朝捕れた新鮮な鹿肉は、何とも言えない味でした。すだちとゆずが主人公の味付でしたが、あの素朴な感覚は、上勝ならではの手厚い持て成しだと思います。私にとっては、逆にあの鮮度が、味と生々しさを超え、人間の肉食に関する欲望を振り返ってみるきっかけになりました。 普通、私達がお肉を食べて新鮮だと感じる味は、アミノ酸の味であり、ある意味では血の味と言っても過言ではないと思います。お肉というのは、大体スーパーで綺麗な形で切られ、パックに入っているものなので、その動物の元の形を想像することも難しい程、都市に住んでいる私達のお肉に対する感覚は、日々鈍くなっています。死んだ動物の体が腐り始める段階の状態で、私達の毎日の食卓に上がっているのです。食堂やスーパーで、刺身3点盛りのような少量のものは、毎日のように見ていますが、直径30cm程の大きいボールにいっぱい入っている鹿刺身は、味はともかく、見た目のボリューム感があり、まさに子鹿と会うような気持ちになりました。 次の日、作品設置現場に向かって、小さい山を歩いて登っていると、目の前に広がる棚田や畑の風景が、今までとは違う目線で見えてきました。農作物も肉も私達の命のために、循環している大きい自然のエネルギーの一部であるということです。 風でゆらりと動く稲穂の波。 その棚田と一緒に曲がりくねった道。 それこそ、神様に辿り着く道のように見えてきたのです。 2010年10月27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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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4 パブリックアートー水平的な現実と垂直的な飛翔への夢

水平的な現実と垂直的な飛翔への夢 李 旻河(イ・ミンハ)の作品を初めて見た時、思い浮かんだのは、李箱(イ・サン:小説家、本名:金海卿(キム・へキョン)、1910〜1937)の「羽」という小説の一節だった。 “羽よ、また出なさい。飛べ、飛べ、飛べ、もう一度飛んでみよう。 もう一度飛んでみなさい。” 羽が出るせいでよく脇がかゆかったといった、一人の敗北主義者の死に至る直前の瞬間。しかし、それは死ではなく著者の美しい`理想`へ向けて近付く歩みだと解釈することもできるだろう。我々にとって羽は神の領域へと通ずるものであり、`飛翔`を夢見て理想を尋ね求められるようにしてくれる媒介体である。 李旻河の巨大に広がって行く羽は小説の主人公の叫びのように死と理想の間で感じられる感情をそっくりそのまま伝えている。細く縛られた筆線と手の労動が集約された画面は、空間の中で浮遊しながら、2次元の平面だけとどまるのではなく3次元の空間へと飛び出し、我々の身を包み飛び立たせてくれるようである。 そして、厳かに繊細に揺れ動き、120度しか見られない視野を越える存在は、威圧感と恐怖感まで催させる。作品をのぞき見るのに先立って、黒い巨大さは私たちの目を盗んで、羽を敬虔に崇高にさせる装置として作用したのだ。また、縺れた黒い糸巻きは光を吸収するブラックホールのようであり、その深みを見積り、内部をのぞき見るのぞき見にくい。しかし注意深く見続ければ羽の中に展開された線の重ねは、山脈とも、水の形象ともなり広がって行く。 そして「自然での帰依による快」という作品では羽の中に中国宋代の画家、范寛の「谿山行旅圖」を模写することでこの事を仄めかしているのだ。作家ノートによると先人達が絵の中で`休`を得たように、自然を身近に置きたいという思いを羽に織り込み表現する事で、平安を得るのだと言う。このような考えは彼女が`設置会話`と言う概念に基づいている。巨大な画面が見せてくれる空間への積極的な介入は、描かれた自然の中に鑑賞者の精神が吸収されたのではなく、始めから画面自体が外へと歩み寄ることによって生まれている。そこで私たちは、遥か彼方に隠れている感情の糸口を汲み取るようになる。 ソ・ジョンイム記者、月刊パブリックアート2007年4月号よ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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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3 個展ー感情に出会う鏡

李 旻河 − 感情に出会う鏡 バック・ヨンテック (美術評論、ギョンギ大学校教授)  大きな長紙(韓紙)に墨と青墨、粉彩、色鉛筆などで限りない線を引いて、羽のような固まりを描いてみせている。羽の一方だけが画面にぶら下げられている形だが、それは特定の鳥の羽と言うよりは観念的に存在する、私たち意識の中に浮び上がるそんな羽のイメージと似ている。羽は鳥だけではなく天使や神仙もつけていたし、レオナルド・ダ・ヴィンチ(Da Vinci)よりずっと先立ってダイダルス(Daidalos) みたいな人などは初めから蜜蝋で羽を作ってつけていた。このように、古今東西を問わず昔の人々は羽に対する強烈なあこがれがあったみたいだ。高句麗では人が死んだら棺に鳥の大きな羽を副葬してくれた上に、鳥の羽毛で管帽を飾った。以後、韓国服の線や朝鮮家屋の軒などが皆、その羽に対するあこがれと欲望から出たのだ。重力の法則に抵当された人間たちがこの現実係からの飛翔や脱出を夢見た時、よく羽を思い浮かべたことは今も同じだ。  多少常套的ではあるが、自由意志や既存社会のフレームと慣習、価値に対する挑戦などを表現するために、よく羽のイメージが借用される。羽は飛翔や超越、脱重力とも関係があるが、彼女の場合、この羽は特定の羽のイメージや先立って述べた意味のカテゴリーから逸脱したように見える。ここで羽のイメージは純粋な造形的の側面で借用されているようだ。そして羽の形象が線の増殖やどこかへの志向性、流動的な運動感と生命性の充溢などを可視化するにあたり、適切な形態に感じられる。同時に抽象的な線の表現より多少の具体性を持つから、そして網膜に対する訴えと集中には效果的だから借用されているような印象だ。それでも実存的な内容がないとは限らない。  羽の形象の内部はぎっしり詰まった線が髪の毛のように、根や呼吸のようにくっついて緻密に組立てて専ら増殖されて行く状態、その期間と時間性を見せてくれるのだ。結局、彼女は線を可視化し、線の使われ方と用例、線の表現と東洋画の伝統的な線の意味に対する研究の次元で羽のイメージを積極的に選択していると見える。  同時にこの羽の形象をした黒い固まりは非常に巨大なサイズである。人の身体性を超えたサイズは果てしなさと崇高さ、恐ろしさと圧倒感を感じさせる。長紙を何枚かつなぎ合わせてその中を煙のように、雲のように解けて行く黒い線の軌跡と集積は、まるで紙(画面、羽)が空間の中へ滑り、忍び込むように過ぎ去りながら、無限に膨脹しているような感じを与える。横の膨脹と縦の膨脹を交代に見せてくれる画面はそれぞれ視線をふさぐ無限さと物理的な空間としての深みを抱かれてくれる。この巨大さはまず作家にとっては苦労な労動と修練を与える。それは自分治癒的でもあって克己や超越にもっと近い行為である。  また広々とした画面に限りなく線を引くという身体性の行為を通じて何かをやって行くこの作業は、結果を予測しにくい、一瞬間に自分の中へ沒入するその時間性がどんなに重要なのかを知らせてくれる。紙の断面は漠然たる空間でありながら壁でもあり、絵描く瞬間ごとに不可避に出くわす恐怖を与えてくれる実存的な場である。そしてその空間に描きながら作る行為を完全に乗せているという印象を受けた。とにかくこの巨大なサイズは作家自分の労動の跡をもっと確実に見せるための空間に選ばれた。同時にその底には崇高さと宗教性の跡形もゆらめく。崇高さと精神主義に対するイメージの証左!  作家は細長い線を詰め入れて黒い固まりを作った。ここで線は何かを再現しようとする目的性を消したまま、それ自体で意味のある生涯を生きて行こうとする。線が指示性と明示性、再現のわなから抜けて自らの存在を形成して行くタイプの絵である。ほとんど墨で描いている線は黒い色彩の固まりや糸巻き、黒い羽毛で成り立った羽を描いて見せる。彼女はこの黒色だけで成り立った単色の画面に暗くて恐ろしい未知の領域と言う意味を上に載せた。そうであるかと思えばこの黒い色は他人を押えつけたがる欲望とも関連があると言っている。同時に黒(闇)はすべての万物の根源で芽を芽生えさせる子宮の役割とも関わりがあり、「玄」といってすべての色を可能とする肯定の意味も持っている。特にこの黒い色は彼女に無限な深みと驚きを与えるので選ばれた。  そのためか彼女は観客にとってこの絵が畏敬や恐怖、崇高、賛嘆のような感情に出会う鏡になることを願っている。具体的な対象が消された単色の画面を通じて、観客たちが自分を省みる鏡であることだ。その側面でこの絵は既存の絵/作品とは距離を置いたまま、何かを指示して再現するよりは絵を話題にして直観的に悟らせて感じらせる一種の禅画的な要素が強く感知される。これは視欲と見どころが余る同時代の美術に逆説的に沈黙と貧しいイメージを提供しながら、観照と直観の力を換気させる方に近いのだ。私たちは彼女が描いておいた、黒くて暗い巨大な羽のイメージの前に直立していれば、純粋な線の生命力と充溢、同時に無限さと崇高さを与える秘儀的な体験に遭えるだろう。こういう意味ではこの絵は設置的な絵画であり、空間と観客の身体に関与する水墨画、水墨ドローイングでもありながら、ひいては精神的な活力を刺激する直観的や観照的な絵の一側面を現わしている。 2007年3月、トポハウスでの個展リーフレットから抜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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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3 개인전 평문 – 감정을 만나는 거울

이민하 – 감정을 만나는 거울 박영택(미술평론, 경기대 교수) 커다란 장지(長紙)에 먹과 청묵(靑墨), 분채(粉彩), 색연필 등으로 무수한 선을 그어 날개와 같은 덩어리를 그려 보이고 있다. 날개 한 쪽만이 화면에 매달려 있는 형국인데 그것은 특정한 새의 날개라기보다는 관념적으로 존재하는, 우리들 의식 속에 떠오르는 그런 날개 이미지를 닮았다. 날개는 새뿐만 아니라 천사나 신선들도 달고 다녔고 다 빈치(Da Vinci)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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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3 Solo Exhibition – Mirror Meets Emotion

Mina Lee- Mirror Meets Emotion Young Taek Park (Art Critique, Kyongi University Professor) Feathers of ink, feathers of powder, and feathers of lead – from the surface of a large paper an outstretched wing appears. Even from a terrestrial perspective, the outstretched wing does not belong to a caged bird or to a wild bir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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